매년 새해가 되면 코카-콜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21. 12. 30

“한 모금의 음료수가 세상을 바꾼다. 때로는 마시기도 전에 바뀔 수도 있다.”
 

코카-콜라의 모든 음료를 열어보는 오프너(Opener)* 마시즘이 기억하는 가장 인상적인 코-크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마시기도 전에 감동을 준 코카-콜라다. 새해 첫날 친구에게 받은 코카-콜라에 ‘잘될거야’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거든. 마시기도 전에 짜릿하고 고마웠던 그날의 코카-콜라 맛을 잊을 수가 있을까?
 

그것이 시작이었다. 코카-콜라는 새해가 되면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인사를 건네주고 있다. 콜렉터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한정판 디자인도 짜릿하지만, 신년 패키지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는 코카-콜라의 메시지가 더욱 따뜻하다.

코카-콜라의 오프너 마시즘. 오늘은 새해가 되면 코카-콜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 오프너(Opener)는 코카-콜라 저니와 함께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입니다. ‘마시즘(http://masism.kr)’은 국내 유일의 음료 전문 미디어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리뷰합니다. 코카-콜라 저니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습니다.

 

2019년, 희망과 용기를 전하다.
방탄소년단X코카-콜라

2014년부터 코카-콜라는 새해마다 ‘마음을 전해요(Share a Coke)’ 캠페인을 통해 닉네임, 12간지 동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패키지를 선보여왔다.

그리고 2019년, 방탄소년단(BTS)이 코카-콜라 신년 패키지에 등장했다.

코카-콜라에는 각각의 멤버들의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있다. 강렬한 코카-콜라 레드 컬러 위에 핑크, 옐로우, 스카이 블루 등의 비비드 한 컬러가 더해졌다. 무엇보다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노래 제목을 활용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라벨에 기록한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 신년 패키지가 해외에서도 환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용기와 희망을 얻었던 사람들은 이 제품을 소장하고 싶어 했다. 과연 최고와 최고의 만남은 이 정도의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구나.
 

2020년, 작지만 소중한 일상을 응원해!
DIY 패키지

2020년 새해 패키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었다. 코카-콜라에 새해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적어서 전달할 수 있는 ‘DIY 패키지’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작지만 소중한 순간을 쓰세요’라는 말처럼 라벨 배경에 그려있는 디지털 패널 칸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적어서 선물할 수 있었다. 전달할 수 있는 문자는 4칸에 불과했지만, 과연 창의력의 민족 한국인답게 재미있는 메시지들이 등장했다.

4글자 밖에 쓸 수 없다면 여러 병을 사서 문장을 만들어 선물하는 편지파. 4 글자 칸에 빼곡히 할 말을 다 써버리는 마이웨이파. 글씨가 아닌 그림을 그려버리는 화백파들이 생겼다. 방법은 다르지만 코카-콜라에 메시지를 적는 사람도, 메시지가 적힌 코카-콜라를 받은 사람들 즐거워지는 순간이었다.

물론 무슨 말을 적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2020’, ‘REAL’, ‘ㅋㅋㅋㅋ’, ‘LOVE’, ‘No.1’, ‘good’라는 문구가 적힌 코카-콜라 패키지도 함께 했다. 스마트폰 메시지는 쉽게 잊히고, 편지는 쓰기 어려워진 이 시대에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기억에 남는 센스 있는 새해인사가 되었다고 할까?
 

2021년, 도시 곳곳의 즐거움을 담다
시티 패키지

2021년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심경은 남달랐을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우리의 행동반경이 좁아져버려 갑갑해진 이때. 코카-콜라는 탁 트이는 멋진 새해 패키지를 소개했다. 바로 국내 도시 6곳의 랜드마크를 담은 ‘시티 패키지’다.

서울의 ‘남산타워와 을지로 골목’, 양양의 ‘낙산사와 죽도 해변거리’, 제주의 ‘돌하르방과 동문시장’, 부산의 ‘광안대교와 해운대 포차거리’, 광주의 ‘무등산과 1913송정역시장’, 경주의 ‘첨성대와 황리단길’이 그 주인공이다. 코카-콜라의 시티 패키지는 여행을 그리워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탁 트이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보내는 특별하고 짜릿한 일상이 다시 올 것이라는 희망을 건네주었다.

물론 마시즘 같은 코카-콜라 수집가들에게도 짜릿한 소식이었다. 해외의 랜드마크가 그려진 코카-콜라를 모을 때마다 한 번쯤 생각했던 일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을 소재로 했던 패키지가 있었지만(2017년 아이코닉 시티 패키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한정판) 이번에는 제대로 찐-하다. 보기만 해도 국내여행 한 바퀴를 돌고 온 기분이라고 할까?
 

2022년 새로운 한 해,
코카-콜라의 신년 패키지는 무엇일까?

코카-콜라를 마신다는 것은 단순히 음료의 맛을 느끼는 것 이상의 가치다. 우리는 코카-콜라를 함께 마시며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마시기도 전에 건네는 코카-콜라가 하나의 메시지가 되기도 한다. 특히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의 코카-콜라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그 주인공은 누가 될까? 그리고 코카-콜라는 어떤 메시지를 건네줄까?

코카-콜라와 함께 짜릿하고 즐거워질 2022년 신년 패키지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