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지순례 7편] 레드리본 맛집 순례, 서촌 편
2024. 10. 30
구름 한 점 없이 높고 푸른 하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지나가는 게 아쉬워 가을 낭만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콕!지순례 성지는 고즈넉한 골목 사이사이로 넘치는 여유로움 속에서 이색적인 맛의 조화를 찾을 수 있는 ‘서촌’이다. 오색으로 물드는 단풍처럼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을에 낭만이 빠질 수 없듯, 맛있는 음식이 있는 자리에는 언제나 코카-콜라가 함께해야 제격! 새로운 맛집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레드리본 맛집>과 함께 서촌 골목 어귀에 자리하고 있는 맛과 정취를 찾아보자.
‘라 스위스’를 콕!하면,
한국에서 스위스 가정식의 담백함을
마치 정감 있는 스위스 마을에 찾아간 듯 담백하고 깊은 풍미의 스위스 가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라 스위스를 콕! 국내외 특급호텔에서 경험을 쌓은 스위스 셰프가 스위스 전통 가정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고향의 따뜻한 느낌을 독특하게 표현한다. 특히 대표 메뉴인 부드러운 송아지 안심뢰스티와 겉바속촉 감자채전은 버섯 크림소스의 고소함과 부드럽게 어우러진다. 또한 치즈 크노폴리 스위스 파스타를 먹을 땐, 함께 나오는 사과 소스를 충분히 곁들여 먹어보자. 그 속에 숨겨진 ‘킥’을 맛볼 수 있을 것. 여기에 감칠맛을 끌어올려 주는 코카-콜라 제로를 더하면, 한층 더 풍성해진 맛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호라파’를 콕!하면,
한국 제철 식재료로 태국의 맛을
<레드리본 맛집>이 인증한 서촌의 맛집, 에디터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서촌 속의 태국을 경험하고 싶다면? 향신료와 허브의 향긋함이 담긴 태국의 길거리 음식을 한국의 제철 식재료로 해석한 호라파를 콕! 에디터는 현지어로 지어진 생소한 메뉴명에, 사장님 찬스로 코-크 제로와 잘 어울리는 음식을 추천받아봤다.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즐기고 싶다면 계피, 넛맥, 정향 등 다양한 향신료들이 매력적인 양고기 커리 깽마싸만 깨를, 그 다음에는 튀긴 유정란과 달콤한 피시소스가 조화로운 카이룩커이를 고슬고슬한 자스민 밥 위에 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시원하고 짜릿한 코카-콜라 제로 한 모금을 더해, 통창 너머로 한눈에 들어오는 서촌 풍경을 감상하며 눈과 입이 즐거운 순간을 만끽해보자.
‘서촌 곳간’을 콕!하면,
서촌의 매력을 담은 퓨전 음식을
한국의 전통미에 트렌디한 감각이 더해진 공간에서 분위기 있게 퓨전 한식을 맛보고 싶다면? 서촌 곳간을 콕! 한국인의 인심을 보여주는 푸짐한 플레이팅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 훈제튀김족발은 바삭한 튀김 속 야들야들한 족발의 식감으로 씹고 맛보는 재미를 안겨준다. “나야, 들기름” 들기름의 존재감이 뚜렷한 청어알 들기름파스타와 고사리를 접목시킨 아란치니까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퓨전 음식들을 배부르게 즐겨보자. 퓨전 한식을 감싸는 코카-콜라 제로의 짜릿한 한 모금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