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명소, 코카-콜라 런던아이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는 방법

2019. 09. 06

런던에 가면 꼭 가야 할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히는 런던아이(London eye). 135m 높이를 자랑하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관람차인 ‘런던아이’의 캡슐을 타고 꼭대기에 오르면 런던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맑은 날에는 약 40km 떨어진 윈저 성(Windsor Castle)까지 보일 정도. 그 짜릿함과 낭만을 느끼기 위해 매년 3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런던아이를 찾는다. 

코카-콜라는 2015년부터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며, 런던아이의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다. (공식 명칭 또한 ‘코카-콜라 런던아이’라는 사실!)

지금부터 알려주는 깨알 꿀팁! 코카-콜라 런던아이를 100% 즐기는 방법! 

빨갛게 물든 템스 강의 밤

런던아이는 매일 밤 빨간빛을 뽐내며, 템스 강의 야경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색깔이 빨간색인 이유는 (당연히) 코카-콜라의 시그니처 컬러이기 때문! 런던의 다양한 명소들이 어우러진 템스 강변의 야경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중 하나다. 

가장 화려하고 특별한 쇼가 펼쳐진다!

새해 첫날, 밸런타인데이, 할로윈, 크리스마스, 올림픽 등 특별한 날을 맞거나, 축하해야 할 일이 생기면 런던아이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날은 새해 첫날이다. 맞은편에 위치한 런던의 상징적인 시계탑 ‘빅벤(Big Ben)’에서 종을 울리면, 런던아이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 축제를 시작한다.

이런 시즌에 런던아이를 방문한다면, 잊지 못할 짜릿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코카-콜라 런던아이의 모습.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 할로윈 등 특별한 기념일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템스강을 물들인다. (출처: 런던아이 인스타그램))

생각지 못했던 짜릿함이 가득!

여행에서 마주하는 우연의 순간들은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발길 닿는 대로 걷다가 멋진 풍경을 발견했을 때, 어쩌다 들른 레스토랑의 음식이 끝내주게 맛있을 때처럼 우연한 즐거움은 여행의 기쁨과 낭만을 끌어올려 준다.

런던아이의 캡슐 안에서도 종종 깜짝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래 사진처럼 캡슐 안을 색다르게 꾸미는 것도 그중 하나다.

푸른 정원에서 바라보는 런던의 풍경, 썬 베드에 누워 코카-콜라를 마시며 바라보는 런던의 풍경은 얼마나 짜릿하고 아름다울까? 런던아이에는 생각지 못한 즐거움이 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런던아이 캡슐 안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런던의 주요 랜드마크를 360도로 관람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프러포즈

누구나 한 번쯤, 프러포즈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장소에 가거나, 영화 속 로맨틱한 프러포즈 장면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거나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런던아이에서도 많은 커플들이 사랑을 약속하는데, 개장 이래 무려 5,000 커플 넘게 이곳에서 프러포즈를 했으며, 매년 60여 커플이 웨딩 마치를 올린다. 런던아이가 영국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그리 놀라운 사실도 아니다.

런던아이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던 한 여성은 그 순간을 다음과 같이 회상한다.

"135m 높이의 최정상에 오르는 순간,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란 직감이 들었어요. 그때 남편이 제게 키스를 하며 프러포즈를 했죠. 제 생에 가장 아름답고 짜릿했던 순간이었어요.
빅벤, 타워 브리지 등 런던의 아름다운 풍경이 창 밖에 펼쳐졌고, 저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사진 출처: (왼) 런던아이 인스타그램(@shotsdr), (오) 런던아이 공식 홈페이지)

나만의 특별한 인생샷

마지막으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으니...! 바로 인생샷을 남기는 것이다. 자신만의 인스타 감성으로 코카-콜라 런던아이를 카메라에 담아보자.

여행은 짧아도, 추억은 긴 법. 런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두고 두고 꺼내보고 싶은 추억 한 장을 런던아이에서 만들어보면 어떨까?

 

[런던아이 정보]

  • 주소: Riverside Building County Hall Westminster Bridge Road London, SE1 7PB
  • 운영 시간: 평일 11:00 ~ 18:00, 주말 10:00 ~ 20:30
  • 입장료: 온라인 예매 £ 27.00, 현장 구매 £ 33.50
  • 공식 홈페이지: www.londoneye.com
  • 인스타그램 아이디: @london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