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이루어진다, 코카-콜라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꿈나라맛 코카-콜라는 어떤 맛일까?

2022. 10. 27

매일 아침 대중교통에 몸을 실으며 생각한다. 내가 비록 육체는 등교와 출근을 꼬박꼬박 해왔지만, 정신만은 자유롭게 다른 세상을 찾아 떠나고 있다고. 그만큼 버스나 지하철에서 부족한 잠을 마저 보충하며 떠난 여행은 대단했다. (학교에 안 가고) 게임 속 세계에 떠난다거나, (회사에 안 가고) 우주로 출근을 한다거나, 시간여행으로 과거의 나에게 돌아가 복권번호를 알려준 후 재산분배로 다투는 그런 낭만적인 모험을 말이다.

안타깝게도 그런 일은 잠깐의 꿈에서만 가능해서 눈을 뜨면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왔다. 다행인 점은 상상 속의 세계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있는 코카-콜라가 이곳에는 있다는 것이다. 어 그런데 왜 앞에 있는 사람이 쥔 코카-콜라는 민트색이야? 이거 설마 아직 꿈인가?

(이게 꿈이야, 코카-콜라야?)

코카-콜라 오프너(Opener)* 마시즘, 오늘은 꿈의 세계에서 현실로 넘어온 그 녀석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에 대한 이야기다.
 

* 오프너(Opener)는 코카-콜라 저니와 함께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입니다. ‘마시즘(http://masism.kr)’은 국내 유일의 음료 전문 미디어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코카-콜라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리뷰합니다. 코카-콜라 저니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습니다.

꿈의 세계에서 날아온 코카-콜라

올해만 벌써 3번째의 특이점이다. 우주맛 코카-콜라인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시작으로 세상에 본 적 없던 코카-콜라들이 한국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새로운 차원을 넘어 등장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이런 코카-콜라의 새로운 컨셉의 음료, 코카-콜라 크리에디션(Coca‑Cola Creadition™) 시리즈는 코카-콜라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보면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 그런데 도심을 배경으로 하늘에는 구멍이 나고, 이상한 젤리 풍선이 떨어지는 티저 영상은 어떤 코카-콜라가 등장할지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우주맛 코카-콜라 두 번째일까? 아니면 동화맛일까?

예상이 틀렸다. 이번 코카-콜라는 꿈나라에서 왔다. 바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다.

코카-콜라가 꿈나라에 가면 생기는 일

(꿈나라 출신 코카-콜라는 디자인도 화려하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만나볼 시간이다. 그동안 수많은 코카-콜라를 마셔봤다고 자부하는 마시즘이지만, 민트 색깔로 디자인된 코카-콜라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색깔만 독특한 것이 아니다. 캔에는 이곳저곳의 꿈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문이 그려져 있고, 코카-콜라의 로고가 이 공간들을 넘나들고 있다. 꿈에도 여러 종류가 있겠지만, 굉장히 즐겁고 경쾌한 꿈을 표현한 느낌이다.

코카-콜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디자인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일이다. 단순히 예쁜 디자인의 캔을 보는 게 아닌, 꿈의 세계를 그리는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나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을 볼 때의 느낌까지 받는다고 할까?

하지만 꿈나라 맛은 대체 어떤 맛일까?

(현실의 코카-콜라가 꿈의 세계를 다녀오면 어떤 맛이 날까)

코카-콜라의 새로운 시리즈를 눈으로 감상했다면, 이제는 마실 차례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꿈나라맛(Dream Flavored)'이 어떤 맛일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궁금함을 참을 수 없어 캔의 뚜껑을 열었다.

캔 뚜껑을 열자 자글자글한 탄산 소리와 함께 달콤한 향이 올라온다. 우리가 아는 코카-콜라의 향미 위에 다양한 과일 열매가 타고 있는 기분이다. 한 입 마셔보니 입안에 다양한 요소가 펼쳐지는 기분이라고 할까? 달콤하다가 상큼하고, 상큼하다가 달콤하다. 탄산 소리에 맞춰 맛의 트램펄린을 타는 기분이다.

(특별한 맛과 체험을 준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시리즈)

이미 앞선 제품들에서도 느꼈지만,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은 '어떤 맛'이다라고 정의하기가 어려운 맛을 보여준다. 애초에 현실에 없는 맛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녀석들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도 찾을 수 있는 맛이라면 그것은 드림월드가 아니니까.

마시즘은 꿈카-콜라, 아니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의 맛의 정체를 찾기보다 이 녀석이 보여주는 맛의 즐거움을 즐기기로 했다.

코카-콜라와 함께 꿈을 찾아가는 모험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마시는 사이, 특별한 꿈을 선물 받은 느낌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기에 바빠 꿈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우리에게, 모습부터 맛까지 확 달라진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는 평범한 일상을 마법처럼 특별한 드림월드로 만들어주었다.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닌 새로운 세계와 느낌을 찾고 싶다면,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맛보며 잊고 있던 꿈을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것이 상상 속에서만 이루어질 즐거운 꿈이든,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든 상관없다. 꿈은 그 자체로 우리를 새로움으로 인도하니까. 여기, 드림월드를 향한 초대장이 코카-콜라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번외 : 드림월드가 현실에 구현되었다고?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가 그려낸 세계, '드림월드'를 실제로 경험할 기회가 생겼다.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런칭 기념 Coca‑Cola Creadition x ARTE MUSEUM “DREAMWORLD” 팝업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10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홍대 와이즈파크에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가 꿈꾸는 새로운 꿈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기다려라 드림월드,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를 들고 너를 만나러 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