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만난 짜릿한 세상! ‘ZERO’ MV에는 세계관이 있다?
2023-04-20
코카-콜라 제로 X 뉴진스 컬래버레이션곡 ‘Zero’는 트렌디한 비트에 뉴진스의 매력적인 음색이 더해진 곡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Zero’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뉴진스 멤버들이 등장해 코카-콜라 제로가 만들어낸 새로운 세상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만남을 그려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네티즌들의 호응을 일으키며 조회수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코카-콜라와 뉴진스를 사랑하는 팬들까지 빠져들게 한 MV 속 장면들을 통해 ‘Zero’의 맛을 즐겨보자!
뉴진스, 코카-콜라 제로의 짜릿함에 빠져들다!
‘Zero’ 뮤직비디오는 여러 공간과 인물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전개하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제일 먼저 등장하는 장소는 해린의 방! 해린은 스케치북 위에 바닷가 풍경을 그려나간다. (바다를 꿈꾸는 해린의 곁에는 코카-콜라 제로가 놓여 있다.)
장면이 바뀌고, 휴대폰 화면 속에서 바다 사진을 보고 ‘좋아요’ 하트를 누르는 손. 다니엘이다! 나란히 버스에 앉아 있는 다니엘과 혜인이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다. 혜인의 카메라 뷰파인더 너머로 다니엘의 해맑은 미소가 반짝인다.
다시 해린의 방. 빨간색 색연필을 손에 쥔 해린은 벽에 걸린 그림에 뭔가를 덧칠하는데… 어느새 그림 속 바닷가 풍경에는 빨간색 문이 하나 놓여져 있다.
바로 다음 장면은 바다 앞에 서 있는 누군가의 뒷모습으로 이어진다. 몇 걸음을 옮기면, 그의 어깨너머로 보이는 문! 신기한 표정으로 이를 바라 보고 서 있는 건, 하니다. 모래사장을 달리는 하니의 발과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의 바퀴가 빠르게 교차된다.
한편, 아지트에서 따분한 오후를 보내던 민지 앞으로 하니가 불쑥 등장한다. 하니는 사진으로 가득 찬 벽으로 달려가 다급한 손길로 뭔가를 그려내는데. 민지의 시선이 닿은 방향에는 빨간색 문이 그려진, 바닷가 사진이 걸려 있다.
드디어 뉴진스의 모든 멤버들이 빨간색 문의 정체를 깨닫는 순간이다. 그 사이, 터널을 통과하는 버스. 그리고 우연의 일치일까? 해린의 방 한편에는 빨간색 문이 자리하고 있다.
냉장고에서 코카-콜라 제로를 꺼내 가방에 챙긴 해린은 빨간색 문을 향해 다가가는데! 여기까지가 미스터리한 빨간색 문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중반부까지의 스토리다.
마.침.내! ‘Zero’의 문이 활짝 열린다!
민지의 손을 이끌어 달려가던 하니가 도착한 곳은 한적한 버스 정류장. 정류장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다니엘, 혜인과 마주한다. 다니엘이 내미는 휴대폰 속 바다 사진과 하니가 보여주는 사진 속에는 똑같이 빨간색 문이 존재감을 드러낸다.
깜짝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드는 다니엘과 민지의 얼굴이 교차되고, 곧 민지의 얼굴에는 부드러운 미소가 번진다.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 친구가 된 이들은 함께 바다로 향한다.
바닷가에서 빨간색 문 앞에 다다른 뉴진스는 서서히 문을 향해 다가가는데… 별안간 문이 열리며, 해린이 나타난다. 서로 다른 공간에 머물던 다섯 멤버가 빨간색 문으로 연결되어 한 자리에 모인 것!
해린이 코카-콜라 제로를 건네는 순간, 시공간이 멈춘 듯한 효과와 함께 상징적인 장면들이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한 모금씩 코카-콜라 제로의 맛을 음미하는 민지. 바로 ‘Zero’의 하이라이트 구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완전체로 모인 뉴진스는 전에 없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마치 필름 위에 사진이 현상되듯이 소중한 추억들이 하나둘 쌓여 간다.
어느덧 해 질 무렵, 화려한 불꽃놀이가 핑크빛 석양이 지는 하늘을 수놓는다. 하늘에 번지는 불꽃을 감상하며 환호하는 뉴진스의 짜릿한 순간은 팬들의 기억 속에서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이다.
(에필로그) 이 모든 이야기가 시작되었던 해린의 방, 새로운 그림 속에는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다섯 명의 실루엣이 새겨져 있다. 이토록 짜릿한 세계의 문을 열고 싶다면, 코카-콜라 제로 X 뉴진스 ‘Zero’ MV를 감상해 보시길!